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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주요도시 간단한 설명

Therressa 2008. 6. 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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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관광지라면 마드리드, 똘레도, 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 꼬르도바 라 하겠지만 너무나도 많아서 먼저 큰 중요 도시들을 말씀드립니다.
 

마드리드 : 스페인 최대 도시이자 문화예술과 산업의 중심지이며, 이베리아 반도의 정중심에 위치해 있다. 메세타라고 하는 해발 635m의 기복이 진 고원에 자리잡고 있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입지한 수도이며, 펠리페 3세에 의해 수도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는 도로와 철도망의 중심지이며, WTO(세계관광기구)가 자리잡고 있는 세계 관광의 기준도시이다.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왕궁, 프라도 미술관, 소피아 왕비예술센터를 비롯 각종 유명한 작품들의 박물관이 즐비하며 관광객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똘레도 : 마드리드에서 약 70km 남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라 만차라고 하는 대평원의 수도이기도 한 옛 고도의 도시. 구시가지는 옛날 모습이 지금도 남아 있어 길들이 미로와 같이 되어 있으며, 요새의 특징 답게 타호강을 끼고 있다.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barcelona)는 에스파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에스파냐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산맥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인구는 170백만명(2005년) 1992년 하계 올림픽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와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등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고 카탈란이라는 언어를 사용한다. 가우디 작품들로 미완성작인 성가족성당, 구엘공원, 피카소의 어릴적 고향으로 연습작이 많은 피카소 박물관 등을 볼 수 있으며, 바닷가와 연접한 도시로 해양성 기후를 띤다.
 


그라나다 :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서쪽 사면에 헤닐 강을 끼고 발달해 있으며 고도는 해발 689m이다. 그라나다라는 뜻은 '석류'라는 스페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석류가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무어인이 세운 그라나다 왕국의 수도로 스페인에서 무어인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다가 1492년 1월 가톨릭계 군주인 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라 1세에게 함락되었다. 시 북동쪽에는 그라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인 알바이신 지구가 있으며, 그 남쪽은 바로 강과 맞닿아 있고 강 건너편 언덕 위에는 무어인들의 궁전인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과 그 궁전을 지키는 알카사바 요새, 그리고 술탄들의 여름 별궁이었던 헤네랄리페가 있다. 시의 남쪽은 행정과 상업지구이며, 서쪽은 근대적인 주택가이다.



꼬르도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코르도바 주의 수도로 과달끼비르(큰강)에 위치하고 있다. 카르타고인들에 의해 세워졌다고 짐작되며 성서에 나오는 다시시 시(市)라는 주장도 있다. 929년에 아브드 알 라흐만 3세가 스스로를 서양의 칼리프라고 선언한 후 이곳은 유럽 최대의 도시가 되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앞선 문화를 꽃피웠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견직물, 정교한 브로케이드, 가죽제품, 보석들은 유럽과 동양 전역에서 찬사를 받았으나, 이슬람교도들의 교두보인 그라나다와의 전선에서 군사기지가 되었다가 1492년 그라나다가 함락된 후에는 교회, 수도원, 귀족들의 저택이 있는 조용한 도시가 되었다.



세비야 : 과달키비르 강 어귀에 있는 내륙 항구도시로 옛 문화 중심지로서, 이슬람교도들이 스페인을 지배했을 때의 수도이기도 했고, 스페인의 신세계 탐험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곳이다. 현재는 전체 안달루시아 의 수도 역할을 하며, 세계 3대성당 중 하나인 세비야 대성당을 비롯 알카사르, 마리아루이사 공원, 엑스포가 열렸던 스페인광장 등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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