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집 처음에 선배가 해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지고 엄청 커다란 정원에 그림같은 집인 줄 짐작했었다(ㅎㅎ, 선배 미안~!) 한밤중에 택시에서 내려 어두컴컴한 쪽문을 지날 때.. 어..이거 아닌데..했었는데.. 도로 쪽으로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자그마한 공간에 바로 집의 .. 영국에서 살아보기 2012.08.01
내가 사는 곳-본머스 본머스는 영국 남부 해안가의 휴양지로서 도싯 주에 속한다. 런던에서는 코치버스로 약 2시간 정도, 기차로는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자료에 따라 다르게 보고하고 있지만, 대략 26만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하며 영국 본토에서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있어 은퇴.. 영국에서 살아보기 2012.08.01
왜 영국이지? 지난 가을부터 무언가 이상했다. 감기기운과 함께 미열이 계속되고 지지부진한 몸상태는 연일 이어지는 과도한 노동에 떠밀려 비염, 축농증, 만성피로와 생소한 두통으로 이어지고 종내는 입원과 대상포진 등등.. 선배가 이야기 했다. 테레사, 일 그만 둬, 쉬어야할 시점이야. 영국 남부 .. 영국에서 살아보기 2012.07.31